데이터 관리 또는 데이터 분석의 관점에서 일반적인 주요 핵심 기능을 정의 한다면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습니다.
l 추출(Exact)
l 변환(Transform)
l 로드(Load)
이 약자를 통해서 통상적인 용어로 쓰고 사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ETL 입니다.
상식적으로 크게 무리가 없는 작업의 흐름을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데이터를 관리 하거나 또는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 어떤 형태의 데이터로부터 대상이 되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단계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추출된 데이터를 우리가 하고자 하는 작업의 목적에 맞게 변형하고 이 변형된 데이터를 최종적으로 가져오게 되는 일련의 이 과정들은 어떤 특정한 프록램을 사용하던지 간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과정일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파워쿼리를 바라 본다고 하면 마찬가지로 파워쿼리도 ETL의 도구라고 보시는 관점은 크게 무리가 없는 관점 입니다.
그렇다면 파워쿼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 일까요?
미리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굳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 입니다. 더 나아가서 꼭 사용하시길 적극 권장 해드립니다. 파워쿼리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 사용자 측면에서 봤을 때 엑셀의 함수보다 훨씬 고급화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결론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의 관점 입니다. 조금 더 풀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현재 엑셀의 작업이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절대 공감을 얻지 못 할 내용입니다.
하지만, 파워쿼리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하면 엑셀 보다 훨씬 고급화된 인터페이스와 작업의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바로 파워쿼리 입니다. 파워쿼리는 그 자체의 기능만으로도 독립된 제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고 또한 활용도도 그만큼 좋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이 Excel 2010 버전에 무료 추가 기능으로 제공되고 2013 이후 버전에서 부터는 기본 기능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굳이 안써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기존의 엑셀에서 구현하기 힘들었던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고 하면 본인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정말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5~6년 동안 수많은 강의를 하면서 이러한 파워쿼리의 강점과 장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용자들은 여전히 아직도 본인에게 익숙한 방식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파워쿼리를 통한 데이터 처리 방식이 그 무엇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될것이라고 120% 확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행동을 결정짓는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그것이 가져다 주는 결과는 우리가 상상 하는 것 이상의 것을 보여주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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