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ccess 구성 요소의 이해
액세스는 특이한 형태의 데이터베이스 응용프로그램이다. 일반 사용자들이 액세스를 어렵게 느끼는 첫번째 이유 중 한가지는 복잡하다는 것이고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이다. 액세스를 하기 전에 먼저 액세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우선 일것 같다. (이말은 사전 썰이 좀 길어 질 수도 있다는 불길한 암시...ㅋㅋ)
- 액세스의 현재
액세스는 포지션이 애매한 프로그램이다. 보통 사내에서 액세스를 쓰는 사람은 파워유저이다. MS 오피스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기능이 많고 복잡한 프로그램이라고 단정지어 말 할 수 있다. DB 관리시스템이라는 거대하고 복잡한 개념은 다 가지고 있으면서 응용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액세스는 그 만큼 어렵다. 엑셀 처럼 간단히 셀에 값을 넣고 차트를 만들고 피벗으로 데이터를 쉽게 분석 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라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작업 요소가 많다. 액세스 2013 버전부터 Web App 을 만들수 있었다. 간만에 외연의 확장이었는데 오피스 365 계열의 PowerApps이 나오게 되면서 이제 더이상 MS 액세스에서 웹앱을 지원하지 않는다. LightSwitch라는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이 반짝 사라지게 된 배경도 PowerApps를 키우기 위한 MS의 선택이다. 그들의 정책이니 머라 할 수는 없는 문제이고, 액세스는 다시 소규모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응용프로그램 도구가 되었다. 가득이나 사용자가 많지도 않은 상황에서 범위까지 한정이 되어 버렸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액세스가 더 이상 발전할것 같지는 않다는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다.
- 액세스의 활용과 미래
액세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응용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팀별 또는 소그룹 형태에 적합한 데이터 관리 도구이다. 데이터베이스의 크기 또한 4GB로 제한적이기에 더더욱이 액세스는 점점 규모가 커지는 데이터 환경에서 적합하지는 않다. 하지만, 가장 큰 매력은 큰 데이터가 필요는 없고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로직을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관리와 응용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더할 나위 없는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액세스에 관련된 포스트는 팀단위 또는 10명 미만의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로직에 맞는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관리 하는 상황에 초점을 맞춰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다. 어느 정도 액세스를 사용하는데 자신감이 있다면 PowerApps를 한번 도전 해 보길 적극 권장한다.
액세스 구성 요소의 이해
액세스는 SQL,오라클 과 같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의 역할과 사용자 정의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는 도구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DB의 개념도 이해해야 하고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면 할 수 있는것이 많지 않다. 막상 직접 하나씩 해 보기 시작하면 액세스란 녀석의 매력에 쏙 빠져들게 될 것이다.
액세스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다음과 같다.
테이블은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담는 그릇의 역할을 한다. 엑셀과 비교하여 가장 큰 장점은 사진 및 여러 첨부파일을 관리 할수 있다는것과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개념만 이해하는 걸로....
쿼리는 조건에 맞는 자료의 줄 모음이라고 우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 사항 엑셀의 셀 개념은 이제 완전히 머리속에서 비우기 바란다. 액세스를 하는데 셀을 생각하는건 떠나간 옛사랑을 생각하는 만큼 어리석은 것이다. 쿼리는 흔히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질문을 하는 것이고 그 질문에 대한 결과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줄 단위로 던져 준다는 의미이다.
폼/보고서는 데이터 입력과 출력 사용자 양식이다.
매크로는 작업을 자동화 하기 위한 즉, 응용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도구이다.
엑셀은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데이터를 표현해 주기 위한 데이터 프리젠테이션 도구 이다. 잘 생각해보면 가장 이상적인 엑셀의 작업은 이미 잘 다듬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트를 만들거나 피벗테이블로 분석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사용자들은 엑셀에서 모든 작업을 다 처리 한다. 그러다 보니 엑셀에 양식도 만들어서 사용하고 여러 시트에 온갖 수식과 함수로 거미줄 처럼 얽혀있다. 그리고, 각 사용자들 마다 각각의 데이터를 가공한 엑셀 파일들로 여기저기 데이터들은 중복되어 생산되어지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각 프로그램의 장점만 취합해서 우리가 목표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액세스가 다소 복잡하고 어렵기는 하나 충분히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이 또한 별거 아닌것이 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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