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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

Excel 표-꼭 써야만 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꼭 써야만 하는 표

엑셀에서 표를 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표는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에서만 이해 되는 성격의 개체가 아니다. 표는 엑셀에게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존재이다. 여기저기 걸처 있는 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번에 정리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었는데 한번 가즈아~~~~

1. 표는 단순히 디자인 개념이 아니다.

표를 일반적으로 쓰지 않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내가 의도하지 않는 디자인을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나름 사용자의 편리성을 위해 취한 조치가 넘 과도한 친절이 되어 버렸고,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과도한 친절은 부담 또는 오바로 다가 올 수도 있음을 감지 했어야 했다. 아니 어떤 의미에선 홍보의 부재다. 사실 따지고 보면 MS가 어떤 제품을 만들고 사용자들에게 시시콜콜하고도 디테일하게 교육적인 측면을 제공한적이 있었던가? 물론 지금은 조금만 손품을 팔면 이 자식들 참 기특하구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2. 데이터관리를 위해선 반드시 써야 한다.

표는 만들어지는 순간 마치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과 같은 성격을 갖게 된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는 기본 필수단위가 테이블이라는 사실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엑셀의 표가 이 정도의 지위를 갖는다고 말한다면 또 그 어떤 이는 핏대를 세워가며 흥분 하며 죽자고 덤빌수도 있을것이다.

그럼 왜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과 유사하다고 했을까?

필드의 개념이 들어가게 된다.

표를 생성하고 표에 대한 참조 수식이 들어가게 되면 적어도 필드 개념의 범위를 인식하게 된다. 또한 표를 생성하면 표이름을 통해서 범위 개체를 인식하게 된다. 예를 들어 표에 매출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데이터 글 머리에 단가라는 필드 즉 열이 있다면 단가의 총합의 함수 수식을 다음과 같이 기술 할 수 있다.

=sum(매출[단가])   

테이블명[필드명] 이 구조는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했다 하는 사람이면 이 정도까지는 충분히 진도를 다 나갔을 것이다.

3. 데이터의 결과를 주고 받는 기본 단위가 된다.

이 말은 확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피벗 테이블을 생성 할때 표를 만들고 그 표를 기준으로 피벗테이블을 생성해야 데이터 원본의 범위가 바껴도 쉽게 전체 데이터 새로고침을 통해서 즉각 적용이 된다. 또한 MS Query 및 파워쿼리의 결과도 결국엔 표로 출력 된다. 이렇게 결과를 주고 받는 기본 단위가 표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데이터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원본 데이터를 표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또한  Power BI DeskTop에서 엑셀 파일을 불러 올때 또한 표 영역, 워크시트 영역, 이름 영역을 구분지어 데이터를 가져 올 수 있다.

이 포스트에선 표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 했다. 표의 기능에 대한 내용은 해당 내용을 다룰때 자세히 설명 하도록 하겠다.


결론

데이터를 계속 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때, 다른 표현을 쓰면 데이터가 계속 밑으로 쌓여가는 구조라고 하면 반드시 표로 만들고 인지 하기 쉬운 이름을 명명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