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BI DeskTop - 설치와 시작

MS Power BI Desktop은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프로그램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무료라고 하기엔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건 사실이다. 왜? 머 좀 쓸만한 기능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다소 불편함을 감수 한다면 그런 측면에서 사실 MS가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찾아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Power BI는 거슬러 올라가면 Excel 2013 Professional  버전에서 추가 기능으로 제공되는 무료 기능에서 시작 되었다. Power Query, Power Pivot,Power view,Power Map을 통틀어서 Power BI라고 불리우다 이후 독립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까지 발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오365의 여러 제품중 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이중에서 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 PowerBI DeskTop이다. (이하 줄여서 파워데스크탑이라 하겠음.)

파워테스크는 엄밀히 말하면 PowerBI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구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PowerBI 클라우드 서비스는 라이센스 정책도 다르고 또한 협업 및 활용을 하기 위해선 오365 제품군에 편입이 되므로 오365 카테고리에 소개를 할 예정이니 차후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 바란다.

우선 파워데스크탑은 인터넷 검색 창에서 검색을 통해서 아니면 Powerbi.com 사이트의 맨 아래 하단의 다운로드에서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다. 파워데스크탑은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엑셀버전의 4가지 추가 기능을 한데 모은 통합 프로그램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 부터 데이터를 가져오고 적당한 마사지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최종 데이터 포멧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시각화 요소를 통한 동적 보고서 및 대시보드를 생성하는 도구이다. 이렇게 생성된 레포트나 대시보드를 Powerbi.com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공유하고 협업하며, 다른 앱에 포함시키는 임베디드 기능까지 보다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 인것이다.

이 포스트에서는 일반적인 사용자가 업무상 필요한 동적 레포트를 생성하고 팀별 대시보드를 공유하는 방법에 대한 여정을 주요 목표로 한다.가야할 길이 멀고도 험하지만 차근차근 하다 보면 장담컨데 많은 부분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첫 포스트 이니 욕심 내지 않고 프로그램 설치와 간단한 인터페이스에 대한 소개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MS 제품의 설치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쉬운 설치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건 알만한 사람은 거의다 알것이다. 그렇다 설치 그리고 다음 다음이다. 특별히 중간에 설정 해 줘야 하는 사항이 없으니 프로그램을 다운 받고 과감하게 다음을 선택 하여 진행하면 된다. 한가지 Tip은 설치 버전이 32bit 와 64bit를 선택 할 수 있는데 당연히 64bit용을 설치 하는것이 여러모로 좋다. 왜 64bit용이 나은지 굳이 설명하지 않으려 한다...ㅋㅋ

다운로드 및 설치시 중간에 나오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계정을 등록하라는 메뉴가 나오게 되는데 웬만하면 계정을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다. 동적 보고서와 대시보드를 생성해서 공용 웹을 통해서 게시를 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서비스에 계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공짜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능을 굳이 제공해 주는데 활용하지 않는 것도 그리 미덕은 아니다.

프로그램의 UI는 머가 먼지 잘 모를 뿐이지 그리 거부감이 드는 UI는 아니다. MS 오피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라면 말이다.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스크롤 압박과 웬지 모르게 어려움을 느낄 것 같으니 각각 메뉴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은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하도록 하겠다.